[한마음 산후조리원] 창원 산후 조리 2주 찐 후기..!

3월 창원 한마음 산후조리원에서의 2주간의 생활후기입니다. 임신기간동안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출산 후 몸조리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래서 여러가지 조건들을 비교해서 선택한 곳이 이곳이랍니다. 출산한 창원 한마음 병원 바로 옆에 위치해있기도 합니다!!

 

 

제가 있었던 방 사진 및 복도, 거실 사진 이에요. 산모복, 세면도구(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수건, 물티슈, 아기용품(기저귀, 속싸개, 배냇저고리, 손수건 등),  침구류 입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 경우엔 이정도면 충분했어요. 그리고 유축기와 젖병소독기, 공기청정기, 좌욕기, 냉장고, TV, 에어컨, 드라이기, 스타일러, 정수기 등등 모든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챙길건 없었어요. 특히 드라이기는 다이슨이라는거~

 

식사는 아침 8시 / 점심 12시 / 저녁 5시.. 간식은 오전 10시 오후 3시.. 야식은 7시반.. 이렇게 총 6번 식사가 나와요. 아침간식은 주로 과일주스, 점심간식은 빵이나 떡,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음식, 저녁간식은 죽 종류가 나왔어요. 메뉴는 매일매일 다양하게 나와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미역국은 매일 한번은 항상 나오지만 다른 국들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질릴 틈이 없었답니다. 밥 양도 넉넉하고 반찬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식사랑 간식 좀 더 찍어뒀어야 하는데 찍을 때도 있고~ 귀찮아서 그냥 먹을때도 있고~ 그랬네요. 

 

아...~~ 특히 쾌변 두유!! 사진이 없네요... 쾌변 두유가 그렇게 맛있어요.. 퇴소하고도 시켜먹습니다 그거!!!

죽도 개인적으로는 타락죽.. 완전 제 취향.. 단팥죽이나 단호박죽도 맛있었고.. 식사도 다 맛있었어요~(함박스테이크나 순살치킨 제 취향..ㅎㅎ)

프로그램 중에서도 모유수유 교육이 제일 좋았어요. 수유 전문가 분께서 직접 교육 및 케어해주시는데 자세 교정도 잘해주시고 궁금한 점 있으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신생아 목욕교육도 있고, 베이비마사지 수업. 모빌 만들기랑 초점책 만들기도 있었고, 아기 부자만들기 교육은 하는 줄 알았는데 2주간 다 안하더라고요. 모유수유 교육 외엔 시간이 다소 짧은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 요가는 월, 금 신청하여 할 수 있는데 방에서 5분간 교육 해주시고 가십니다.. 모이더라도 50분 정도는 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 했어요. 한번 듣고 이후엔 신청 안했습니다.

 

처음 입실했을 때는 낯선 환경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되고 편안해졌어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방도 넓고 쾌적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답니다. 창원에서 가격이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져있으나 그만큼 편한점도 있었던 것 같아요~ 2주간 잘 지내고 갈 수 있어서 좋았고, 만족 하였습니다! 창원에서 산후조리원 알아보신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