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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 리뷰 및 정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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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운란입니다.

오늘은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 소개 포스팅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정말 유명한 인기 드라마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종이의 집 시즌1부터 시즌 4를 넘어 마지막 시즌이라고 알려진 시즌 5를 앞두고 정리해두고 싶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보신 분들이 많아 내용은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혹시나 하여 스포를 하지 않고 시작 도입부까지 정리만 하였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요약으로 보기엔 너무 아까운 드라마라 생각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

- 분류 : 스페인 드라마

- 공급처 : 스페인 Antena 3, 넷플릭스

- 개봉일 : 2017.05.02. ~ 2017.06.27 (시즌1)

- 영상 길이 : 시즌1,2 - 9부작 / 시즌3,4 - 8부작.

- 언어 : 스페인어

- 추가 정보 : 스페인 Antena 3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었고, 넷플릭스 후 공개 작품.

 

스페인 전역에 공개 수배된 한 여성, 셀레네 올리베이라(우슬라 코르베로). 그녀는 잡히면 바로 30년 동안 감옥에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강도 15건에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죠. 동업자이자 연인은 이미 죽었고 그녀 홀로 도망치고 있는 중입니다. 더 멀리 도망치기 전, 그녀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경찰과 함께 있었고 그걸 모르고 어머니께 가고 있던 그녀에게 점잖게 생긴 남자가 접근합니다. 그 남자는 어머니와 함께 무장 기동대가 대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잡히지 않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바로 스페인 조폐국을 터는 계획입니다.

 

그렇게 제안을 한 1인과 함께 그 독특한 제안을 받은 8명의 사람이 모이게 되는데요, 각자 모두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보안을 위해 서로 사생활을 알려고 하지 않고, 닉네임을 사용하게 되는데 리더 ‘교수’를 제외한 모두는 유명한 도시의 이름을 사용합니다.

 

리더 [교수] – 모두에게 제안을 던진 천재적인 리더, 강도 계획 전체를 지휘.

 

현장 대장 [베를린] – 매우 능숙한 사람의 감정 컨트롤, 단호한 판단력, 현장 지휘.

 

굴착 [모스크바] – 다수의 굴을 파내고 절단해내는 실력자.

 

행동대원 [덴버] – 모스크바의 아들이자 싸움의 왕, 파이터.

 

해커 [리우] - 6살부터 코딩을 시작, IT계의 모차르트. 모든 전자기기 해킹 가능.

 

운반 및 잡일 [헬싱키, 오슬로] – 덩치가 상당히 크고, 힘, 위압감 등의 충당 역할.

 

화폐 담당 [나이로비] - 13살 때부터 화폐 위조를 한 돈에 관한 전문가.

 

강도 [도쿄] – 다수의 강도 경험으로 다져진 실력파 강도. 드라마의 주인공.

 

이렇게 9명의 강도들은 엄청난 조폐국의 강도 계획을 꾸미게 됩니다. 그것도 모두의 응원을 받으면서요! 그들이 훔칠 목표 금액은 무려 3조! 과연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강도 당일 오전, 그들은 3톤에 달하는 무기를 챙겨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의 가면을 쓰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주로 꿈이나 환상을 표현하는 화가인데, 마치 그들의 꿈을 이루려는 강도들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조폐국에 무사히 입성한 방법은 매주 인쇄용으로 새로운 화폐 종이가 조폐국 내부로 들어가는데, 그 트럭을 탈취해서 무기를 싣고, 조폐국 안으로 들어가는 거죠.

 

조폐국 안에서는 새로운 돈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그때 우리 강도들의 트럭이 조폐국에 도착하고, 해커 리우는 내부 전산을 해킹하여 조폐국 내 모든 CCTV를 교수에게 공유하고, 8명의 강도들은 교수의 지시에 따라 무난히 조폐국을 단번에 제압하게 됩니다. 조폐국 내의 모든 사람들은 조폐국 입구로 모으고, 조폐국 내부 깊숙이 통제하는데 채 몇 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베를린은 그의 특기를 살려 공포스럽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상황을 정리합니다. 두려움에 떠는 인질을 달래면서 덴버와 모스크바는 금고를 여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우선 금고는 금방 열게 되고 금고에 있는 돈을 챙긴 후 그들은 탈출을 하지 않고 장기전을 준비합니다. 조폐국 내부의 인질들을 옷을 강도와 같이 입히고, 가면도 똑같이 씌우고, 가짜 총까지 들게 합니다. 바로 경찰들이 들이닥칠 것을 대비해 경찰들에게 누가 강도이고 인질인지 구분할 수 없게 해 놓은 것이죠. 덕분에 경찰들이 인질들을 구하고 상황을 진압하기 위해 진입하지만 실패에 이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강도들은 상황의 주도권을 잡게 됩니다. 경찰과의 협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리고 바로 도망가지 않고 장기전을 준비한 이유, 은행이 아니라 조폐국을 강도 장소로 정한 이유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돈을 훔치러 온 것이 아니라 돈을 만들려고 조폐국을 탈취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목표 금액이 3조가 될 수 있었던 것이죠. 이제 화폐 위조의 달인 나이로비의 지시에 따라 조폐국 직원들은 고강도 업무를 하기 시작합니다. 끝나고 나면 무사히 풀어주고 심지어 집에 경찰 몰래 일정한 큰 금액을 수고비로 보내주기까지 한다고 약속합니다. 그들은 평범한 강도가 아니라 홍길동, 로빈 후드를 연상케 하죠. 그들은 금세 엄청난 돈을 찍어내기 시작하고, 교수는 정보를 캐기 위하여 경찰 지휘자 라켈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리더 교수의 완벽한 설계와 8인의 강도 능력자들에 의해 조폐국이 털리는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 종이의 집에서 종이는 지폐를 찍어내는 조폐국을 상징하기도 하고,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수 있는 약한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완벽한 설계 속에 의도치 않게 등장하는 각종 위기들은 드라마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하기에 충분합니다. 혹시 아직도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정리>

장점: 흥미진진한 전개로 지루할 틈이 없고 배우들의 감정 연기도 너무 찰떡같이 잘함.

단점: 스페인 드라마다 보니 스페인어로 진행됨, 다른 외국어가 불편하신 분들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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