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 프로틴바] 내돈내산 브라우니, 초콜릿칩 맛 후기!!

안녕하세요~ 구운란입니다.

오늘은 제가 대체 간식으로 배고플 때 먹었던 내 돈 내산! 식품 중 하나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바로 <커클랜드 프로틴 바>인데요!! 이게 아주 맛나고 영양성분이 좋아 인기가 아주 많은 제품이지만, 해외 직구나 코스트코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어려웠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사이트에서 대행 구매, 빠른 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저는 초콜릿 브라우니 맛, 초콜릿 칩 쿠키 맛 각 10개씩 20개 들어있는 패키지를 하나 구매해보았습니다. 국내에도 입고 되어있는 맛 들이고, 후기들도 굉장히 좋기에 믿고 구입하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로도 아주 좋은 대체 간식이 될 것 같습니다. 1박스(20개) 당 2만 원 후반 대이지만 배송료 포함하여 3만 원 초반대인 것 같고, 그럴 경우 개당 1500~1600원 정도이기에 제 생각에도 가성비가 훌륭한 것 같습니다.

 

커클랜드 프로틴바

<커클랜드 프로틴 바 영양성분>

내용물(1개당/총 20개)

1개당 60g, 198kcal

당류 1g

순 탄 수 4g

단백질 21g

식이섬유 15g

(글루틴 프리)

 

커클랜드 프로틴바 영양성분표

영양성분을 보시면 아주 만족스러운 함량입니다! 이게 맛을 보시면 더욱 인정하시겠지만, 절대 이 맛이 날 수 없는 맛인데;; (가능했던 이유는 ‘에리스리톨’이라는 설탕 대체제가 함유되어 아주 찐한 단맛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아주 달달~합니다.

 

받자마자 까먹은 초콜릿칩 맛

사실 저는 처음에 초콜릿 칩 쿠키 맛을 받자마자 참지 못하고 바로 까서 먹었는데, 아주 쫀쫀한 것이 예전에 비슷한 식감의 불량식품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고픈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캐러멜 맛이 나는데.. 단백질 파우더 맛이 강해 다소 실망하였습니다. 그래도 극강의 단맛에 취해 받자마자 두 개나 까서 먹었어요!!(초콜릿 칩 맛이 별로라 브라우니 맛에 끼워 파는 건가 싶네요..)

 

차안에서 먹은 브라우니 맛

두 번째 날에 초콜릿 브라우니 맛도 먹고 싶어 한 개 가방에 챙겨서 차 안에서 먹었는데, 이게 웬일.. 강한 초콜릿 맛에 반하고(초콜릿 매우 사랑합니다.) 단백질 파우더 맛도 하나도 안 나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꾸덕한 것이 진짜 브라우니를 먹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맛있었어요. 먹고 나서 그 즉시 혹시 초콜릿 브라우니 맛만 있는 패키지가 있나 확인해봤는데 안보이더군요. 아쉽습니다. 두 가지 맛을 같이 볼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참.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게 한 가지 맛 패키지는 왜 없는 건지.(혹시 제가 못 찾은 거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초콜릿 브라우니 너무 맛나요.)

 

자주 먹다 보면 곧 질릴지도 모르겠지만, 한참 맛있게 먹을 때 잘 즐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팔지 않는 초콜릿 피넛 버터 맛, 쿠키 앤 크림 맛도 도전해보고 싶어 졌습니다.(우리에겐 직구가 있다!) 지금 먹고 있는 프로틴 바와 다른 대체 간식들 다 먹고 나면 꼭 구매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장점: 초콜릿 브라우니 맛이 정말 말도 못 하게 맛있음. 단백질 파우더 냄새도 거의 안남.

단점: 초콜릿 칩 쿠키 맛이 내 스타일이 아님, 캐러멜에 초코칩 몇 개 넣은 맛. 단백질 파우더 냄새 남.

(100%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추가로, 해외 직구로 맛본 다른 맛 리뷰도 있습니다!

 

https://roastegg.tistory.com/46

[커클랜드 프로틴바] 국내에는 없는 직구의 맛, 피넛버터와 쿠앤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