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맛집] 신사동 피자 익스프레스 내돈내산 후기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을 못 가는 요즘, 국내 곳곳 숨은 명소 찾기에 푹 빠져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신사동의 한 골목 속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바 ‘피자 익스프레스’ 를 발견했다. 

마치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가 근처 펍 같은 느낌이랄까?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 같은 곳이었지만 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까운 곳이기에 블로그 이웃님들께 공유하고자 한다.

 

피자 익스프레스

 

이곳은 가로수길 메인 거리 뒤편에 위치한 피자 전문점이다.

외관에서부터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풍긴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적으로 우드톤 가구를 배치하여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벽면 한쪽에는 서핑보드나 스케이트 보드 등 각종 소품을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하프하프 세트

 

그리고 테이블 간격이 널찍널찍해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뉴 구성은 크게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사이드 디쉬로 나뉜다.

가격대는 1만 원 후반대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양이 푸짐하고 맛있어서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소문났다.

참고로 하프앤하프(반반)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뉴욕치즈랑 스파이시 미트 조합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칵테일, 와인 등 주류도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즐겨보길 바란다.

 

제로콜라를 선택하면 1병당 1000원 추가다.

 

요약하자면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