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금곡동 이영자 맛집 청춘면가 솔직 후기!

오늘 점심 메뉴는 칼국수! 

평소 자주 가는 단골집인데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편 방송에 소개되면서 손님이 부쩍 늘었다. 

덕분에 대기줄이 길어져서 한동안 발길을 끊었다가 오랜만에 방문했다. 

 

청춘면가 외부

 

이곳은 닭 반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얼큰한 국물의 매운맛 칼국수가 시그니처 메뉴다. 

보통 맵기로 주문해도 꽤 맵기 때문에 나같은 맵찔이는 순한맛으로 먹는 걸 추천한다. 

 

청춘면가 내부

참고로 면 사리는 추가 금액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양이 부족하다면 곱빼기로 주문하면 된다. 

 

다만 기본 양도 푸짐하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또 하나 좋은 점은 공깃밥이 무한리필이라는 거다. 

밥순이인 내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칼국수 나왔다!!

 

칼국수 전문점인데 독특하게도 흑임자면을 사용한다고 한다.

메뉴는 크게 닭칼국수와 소고기 칼국수 그리고 맛있닭, 맵소, 맛있때지 튀김 이렇게 네 가지였는데

가격대가 8천 원대로 저렴한 편이었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리니 밑반찬과 함께 메인요리가 나왔다. 우선 비주얼은 합격이었다.

 

커다란 그릇에 닭고기와 야채 고명이 듬뿍 올라가 있었고 국물 색깔도 진해서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먼저 국물부터 떠먹어봤다. 진한 사골 육수 베이스에 칼칼한 양념장이 더해져 감칠맛이 났다.

면도 쫄깃쫄깃했고 양도 푸짐해서 만족스러웠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가성비 좋고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