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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호텔리뷰

창원 블루핀 뷔페 -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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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의 뷔페 레스토랑인 블루핀 방문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조식 뷔페를 안한다면 저녁 뷔페라도 간다!!! ㅋㅋ

 

<블루핀>

-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332, 1층 블루핀

- 좌석 수 : 일반 108석, 오픈형 룸 6개 (6인석 1개, 7인석 1개, 8인석 3개, 14인석 1개) /

폐쇄형 룸 4개 (라벤다 16석, 메이플 12석, 라일락 16석, 큐오레 14석)

- 특이사항 : 평일은 코로나 여파로 하지 않음 (현재 금,토,일만 이용가능)

영업시간

조식 뷔페를 코로나의 여파로 못 가게 되어 그래 그럼 저녁 뷔페라도 간다! 하고 갔습니다.

아는 지인 분 하고 둘이서 먹게 되었는데요, 제가 쐈습니다!

가격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 높습니다. 역시 호텔 뷔페..

중식이 가격이 합리적 인건 저녁과 메뉴가 다르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굉장히 인테리어가 고급으로 되어있고,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쪽에 보시면 따로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룸도 있습니다.

즉석요리 코너

블루핀을 진작에 이용해보았던 지인의 팁은 코인을 써야한다는 건데요~

코인이 뭐냐 하면 테이블마다 아크릴 박스에 놓여있는 카지노 칩? 같은 겁니다.

이거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호텔 쉐프들의 즉석요리 서비스 인데요,

가시면 음식 사진과 이름, 쟁반이 놓여있고

그 곳에 저희 테이블의 코인을 두면 바로 요리해서 테이블까지 가져다 줍니다.

요리는 소갈비 구이, 양갈비 구이, 파스타 2종류, 장어덮밥, 라멘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갈비 구이가 가장 맛있었고, 지인은 소갈비 구이가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파스타 2종류와 장어덮밥은 너무 한입 양이라 감질 맛 나더라고요.

그 중 바질 파스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시겠죠! 코인이 쌓이게 되면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수 있으니 들어가자마자 코인부터!!

초밥과 회

그 외에 한식 반찬, 스시, , 아귀 수육 다 산뜻하니 너무 맛있었고요,

사실 뷔페 오면 피자는 한두조각으로도 배가 너무 부르기 때문에  잘 안 먹게 되는데

여기는 얇은 씬 피자라 괜찮더라고요.

 

하몽

신기한 점이 하몽도 있어요!

단가 때문에 하몽을 뷔페에서 보긴 쉽지 않은데, 하몽 맛도 모르지만 먹어봤습니다.

(그냥 짠 햄.. 하몽 아시는 분은 맛 있으실 수도.)

특별 코너

해산물과 특별코너의 요리들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육류가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육류가 삼겹찜, 항정살, 떡갈비등등 해산물에 비해 퀄리티가 다소 떨어졌어요.

떡갈비도 냉동일테고..

소갈비 구이
양갈비 구이

육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앞서 미리 언급했던 즉석요리의

소갈비와 양갈비에 집중하실 수밖에 없으실 듯 합니다.

케이크
바닐라 딸기 초코 아이스크림

디저트 류로 가보면 다양한 케이크 종류와 퐁듀,

과일 5가지(용과, 파인애플, 망고스틴, 수박, 키위),

요거트는 망고 요거트 1.

빵 종류는 많이 구비되어 있으나 과일과 아이스크림이 굉장히 미흡했습니다.

커피와 티는 종류가 많아서 좋았는데,

아이스크림은 고깃집 디저트 코너의 아이스크림 같고,

(초코, 딸기, 바닐라.)

과일도 5종류인 점이 실망스러웠어요.

호텔 뷔페라 상당한 가격이 있고 퀄리티도 굉장히 높습니다,

하지만 과일, 아이스크림쪽이 미흡했습니다.

 

제가 너무 호텔 뷔페보다 일반 시내의 뷔페만 다녀서 그런진 몰라도

뷔페에서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과 과일을 많이 먹는 편인데 아쉽네요.

그래도 해산물은 너무 퀄리티가 좋고 스시 같은 경우도

직접 앞에서 만들어 주고 계셔서 믿음직스럽습니다!

맛도 너무 좋고요~

해산물을 좋아하시거나 잘 드신다면 적극 추천 할만한 뷔페이지만

해산물을 잘 못 드시는 분이라면

생각보다 먹을 게 많지 않아 힘드실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정리>

장점: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 호텔 격에 맞는 훌륭한 인테리어, 즉석요리의 묵직한 맛.

단점: 부족한 과일과 아이스크림 가짓 수.

 

지인과 함께 굉장히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해산물과 스시를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나 데려오고 싶네요.

그 친구가 멀리 있어서 안 되겠지만요.

 

그 동안 호텔 저녁 뷔페를 많이 가보지 못 하여

비교대상을 어디로 정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객실에만 콕 박혀 있을게 아니라

호텔 방문하게 되면 레스토랑도 이용해보고

저녁 뷔페도 이용해보면서 많이 비교해보도록 해야겠네요.

 

부족한 내 돈 내산 후기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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