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동 맛집] 창원 시티세븐 샤이바나 내돈내산 후기!!

오늘 소개할 맛집은 !!

시티세븐몰 3층에 위치한 <샤이바나>라는 식당이다.

 

이곳은 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는 단품 기준 9,000원 ~ 15,000원 선이며 세트메뉴는 25,000원 ~ 35,000원 정도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샤이바나 내/외부

 

내가 주문한 메뉴는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와 루이지에나 더티 라이스였는데 둘 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훌륭했다.

다만 기본 반찬이 피클 말고 제공되지 않는 점은 아쉬웠다.

 

메뉴판

 

원래는 아웃백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이다.

다행히 여기는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는 세빅보이 칠리 스파게티와 루이지에나 더티 라이스였는데 둘이서 먹기엔 양이 좀 많았다.

참고로 가격은 4만 9천 원 정도 나왔다.

 

 

우선 콜슬로우는 양배추 샐러드인데 새콤달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 입맛 돋우기에 딱이었다.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는 이름 그대로 커다란 미트볼이 올라가 있었는데 비주얼부터가 압도적이었다.

한입 먹어보니 입안 가득 치즈 고소한 풍미가 퍼졌다.

면도 적당하게 삶아져서 탱글탱글했고 토마토소스와도 잘 어울렸다.

 

다음으로는 루이지에나 더티 라이스를 먹었다. 

베이컨이랑 소시지가 들어간 볶음밥이었는데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돌았다. 

중간중간 씹히는 옥수수콘 알갱이가 별미였다.

 

전체적으로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아서 재방문 의사 있다!